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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알아주시죠

 

세레나...

 

저기, 무슨 상황이야?

 

저 사람이 세레나님께
고백 했데

 

거기다 노래 대신에
반지를 건내주면서

 

뭐? 사랑의 지저귐도 없이?

 

디바 상대로 무슨 무모한...

 

그러게...

 

세레나 님은 미모와 미성을
가진 새족의 자랑

 

아쉽게도 저래선

 

이어질 수 없어

 

그런 옷차림으로

 

노래할 수 없는
남자의 손을

 

제가 잡다니
있을 수 없어요

 

그럼 안녕히계시길

 

세레나...

 

세레나...

 

무기력 소년과 병 속의 소녀
메르크 스토리아

 

고개 숙인 너의 손을

 

놓지 말라며 울먹이는 눈동자에는

 

별이 내리고 있었어

 

눈물의 바다에 내리는

 

한 장의 꽃잎이 춤을 출 때

 

넘치는 말은 세계를 잇는 마법

 

한없이 넘치는 빛은

 

너의 손을 감싸

 

Promise me

 

That you’ll never let go

 

가악단의 왕과 새장의 디바(전편)

 

우와 여기가 파르티시오
가악단의 왕과 새장의 디바(전편)

 

가악단의 왕과 새장의 디바(전편)

 

상상 이상으로
멋진 시가지에요

 

메르크가 좋아할만
느낌은 나지?

 

맞아요

 

쟈모 씨가 이번에는 전보단
긴 체류가 될 것 같다고 말했었고

 

천천히 돌아다니자

 

왜그래?

 

유우 씨가 여행에
적극적이에요

 

비가 오거나
하지 않을까요?

 

안 온다니까

 

신(新)디바 첫 공연의 지저귐 발매 시작이래

 

디바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세레나님 공연 이후 아니야?

 

세레나님이 잠시동안
공연을 쉬니까 오랫만이지?

 

들은 이야기로는

 

디바 엔터리는 노래만이 아니라
외견도 엄청 멋지데!

 

엄청난 열기에요

 

그러게...

 

모, 못 나가겠어요

 

유우 씨 저 안에서
낀 사람이 있어요

 

아 위험해...

 

괜찮나요?

 

아까전엔 엄청 고마워

 

나는 포르나

 

나 시골에서 막
올라온 참이라 그런가...

 

이, 이런 사투리는 부끄럽지?

 

아, 아니에요

 

목소리가...

 

엄청 예뻣구나라고 들어서...

 

목소리만은...

 

목소리만은 옛날부터
가족에게 칭찬 받았거든

 

Ah~ 꿈을 보기도 하거나

 

동경하던 파르티시오에
나는 왔어~!

 

목소리 만은~

 

칭찬받지만 노래도
댄스도 보통이야

 

외모도 주근깨가 많아

 

옷도 물려받은 거야

 

하지만 그런 나도
멋지게 될지도 몰라~

 

어라? 왜그래?

 

아 미안해 엉망진창인 노래였지?

 

아, 아니

 

그게 아니라

 

갑자기 노래하면서
춤춰서 놀란 것뿐이에요

 

그런가?

 

하지만 기쁠 때 보통
노래하는 법이잖아

 

뭐?

 

그렇다는 건
사랑의 지저귐도 안해?

 

사랑의

 

지저귐?

 

그거 왕국에서 하면
주목받는 패턴일지도...

 

확실히 노래로 고백은... 아니에요

 

그런가?

 

세계는 넓은 법이구나?

 

그렇죠?

 

맞아요

 

그럼 포르나 씨

 

나중에 또 봐요

 

다음번엔 티켓
얻으면 좋겠네요

 

고마워 힘낼게

 

파르티시오 사람이 아니지만

 

바로 친구가 생겨서 기뻐

 

당신은...

 

디바 세레나?

 

조용히 있으셔요

 

이건 북고풍으로
귀여운 아가씨네

 

주근깨도 프로듀스에
따라선 나쁘지 않아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요

 

부, 부탁?

 

맞아

 

가희가 직접 말야

 

일단 홍차와
머핀으로 진정할까?

 

응?

 

이번에는 저쪽
미술관도 가봐요

 

그래

 

하지만 이쪽
박물관도 재미있어 보여...

 

완매 성공 판매래!

 

또 그 수라장...

 

결정적으로 굿즈가 붙은거야

 

필수품이잖아!

 

피, 피하는거에요!

 

라고 말해도!!

 

비기 스스로 뚜껑 닫기!

 

아파라...

 

괜찮나요?

 

응, 메르크도 괜찮아?

 

토토 미안해..

 

 

살려줘~에요!!!

 

나, 나.. 지금

 

디바 세레나의

 

저택에 있는거지?

 

마셔

 

일단 마셔서 목을 축여줘

 

이, 이건 감사하게...

 

저는 잡담은 싫어하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드리겠어요

 

아, 네...

 

당신에게 대역을
부탁하고 싶어요

 

에? 대...역?

 

맞아요

 

제 대역이요

 

알아차렸을지 모르겠지만

 

네 목소리는 세레나랑 꽤 닮았어

 

네게 부탁하고 싶은 건
노랫소리 뿐이야

 

넓은 곳에서
노래 했었잖아?

 

들은 순간에 느꼈어

 

이건 인재라고

 

아 물론

 

대역으로서의 의미지만

 

스테이지에 서는 건 세레나

 

그리고 너는...

 

옆에서 부르는건가요?

 

브라보 그 말대로야

 

하, 하지만 전에 세레나 씨가

 

첫 공연에서 멋진
노래소리를 냈잖아요?

 

어째서..

 

그건...

 

지금 당신이 알 필요
없지 않나요?

 

제가 바라는 대답은

 

Yes인지 No인지

 

그러니까...

 

Yes인지 No인지

 

그러니까...

 

Yes에요...

 

다행이야 감사할게요

 

네...

 

그럼 리피에

 

그 다음은 맡길게요

 

그러니까 저기
그럼 저는..

 

미스 포르나

 

다시 자기소개하지

 

나는 루피에

 

프로듀서이며

 

탭도 작곡도
잘하는 엔터테이머

 

그리고 오늘부터는

 

너의 강사가
될 남자야

 

내 일은 어떠한 얼룩도
물방울로 만드는 것

 

물론 너도 예외가 아니야

 

괜찮아

 

나한테 모든 걸
맡겨준다면

 

모든 파르티시오가 동경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거야!

 

파, 파르티시오 전부가?

 

 

이런..

 

큰일을 겪었어...

 

맞아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커다란 지하수로 같아

 

이거 어떻게 해야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계단을 찾을 수 밖에 없어요

 

저, 저기...

 

너, 너희들은?

 

아뇨 저기..

 

손님에게 부딫혀서

 

정신을 드니 여기까지
떨어진 것 같아요

 

그건 미안한걸...

 

오빠가 사과할
이유는 없어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사과해두고 싶어

 

지하수로를 잘 아시나요?

 

뭐 그렇지

 

전에...

 

벌레를 잡으러
온 적이 있어서

 

벌레? '

 

가끔 반딧불이가
날아오거나 하거든

 

몬스터의 목소리에요

 

 

위험해

 

날지 않으면...

 

저, 저기...

 

너는...

 

뭐? 몬스터가 말했어요!

 

보이시아...

 

몬스터야?

 

커다란 보석으로도 보여요

 

그 때의 무모한
젊은 새인가

 

맞아

 

고대하고 있었다

 

네가 원하는 걸
손에 넣기위해

 

시간이 걸려버렸어

 

너는 곧 있으면
자유의 몸이야

 

하지만 그때엔 반드시

 

나와의 맹세를

 

그녀에게 그 목소리를...

 

목소리를 얻은 젊은 새여

 

그런 시건방진 계집 같은 건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다만

 

약속하기 전 날에

 

일부러 모습을 보러
온 너를 보고

 

지금은 끄덕여주지

 

하지만 이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

 

나는 쇠티하기 시작했다

 

그래...

 

미, 미안해

 

뭔가 이상한
이야기를 들어서

 

아뇨

 

그러니까 저 몬스터는?

 

 

보이시아랑은 여기서
어떤 약속을 해서...

 

아 이런

 

리허 시간 이미 지나버렸어!

 

리허?

 

리허설을 말하는 거에요?

 

아니 안텔 씨 기다려

 

아 미안해

 

출구 알려줄테니까
함께 따라와

 

알곘어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솔직히 아직 조잡한
부분은 있지만

 

너의 요 수일의
달성률은 상상 이상이야

 

포르나

 

그, 그런가요?

 

하지만 그건

 

루피에 씨가
엄청 잘가르치는거라..

 

뭐 그렇지

 

나처럼 잘 지도하는
새족은 달리 없어

 

좋았어 그럼 외출할까

 

어, 어디로요?

 

바로 옆에 있는
가극장까지

 

최고급의 노랫소리를
들으러 가자

 

새로운 디바의
첫 공연말인가요?

 

하지만 티켓 완매인게...

 

내가 누구인지 알고?

 

한정판은 여기입니다

 

오 여기같아

 

엄청한 VIP 석이야

 

정말 괜찮을까?

 

저랑 토토한테도
1자리씩 티켓을 보내주시다니

 

지하에서 본 오빠는
통이 커요

 

유우 메르크!

 

어라?

 

포르나 씨 조금
오랫만이네요

 

또 만나서 기뻐

 

지인이야?

 

파르티시오에 와서
처음으로 생긴 친구에요

 

헤에 그렇구나

 

나는 미남인 루피에

 

잘 부탁해

 

아 네...

 

유우 씨 곧 있으면 시작해요

 

그래 그래

 

저 수상한 록..
어디서 본 적이..

 

아 세레나 씨?

 

무슨 일일까..

 

뭔가 깊은 생각을
하는 느낌이야

 

시작할거야

 

아 네...

 

드디어에요

 

예뻐요

 

몬스터들과 함께
스테이지를 만들고 있어요

 

루피에 씨

 

이것도 연출인가요?

 

아니 이 목소리

 

어째서 내 목소리가?

 

몬스터가?

 

어째서 몬스터가
습격하는 거죠?

 

유우 씨

 

돌려~ 준다고 믿으며
사랑을 바랬지

 

같이 태어났었던

 

그 세월

 

하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없고

 

멀리서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뿐~

 

아름다움~

 

아름다움~

 

아름다움~

 

사랑받지 못하는

 

추악함에 대한 벌인가

 

Ah Ah 질투심이 나는 삶

 

안텔...

 

저 사람...

 

지하에서 만나서
티켓을 준 오빠에요

 

대답해준다고

 

믿으며 사랑을 바랬었지

 

같이 살고 오며

 

웃었던

 

그 세월

 

하지만 그건 환상일지도 몰라

 

꿈 밖에 안 봤던 어리석은 놈이여

 

아름다움~ 아름다움~

 

사랑스러움 되돌려 받지 못하는

 

무치한 것에 대한 벌인건가

 

Ah Ah 슬픈 구름은
헤어지고 싶어

 

하지만 고독은 이제 끝이야

 

지금 이 무대에 설 때

 

노래하자 맹세하는 대로

 

세레나...

 

브라보!

 

조금 자극이 심했으려나

 

저...

 

지나친 아름다움

 

이건 이미 폭력에 가까워

 

그는 이걸로

 

진정한 디바가 됐어

 

안텔....

 

어째서...

 

작게 울렁이는 작은 병의 파랑

 

양손으로 껴안았어 떨어뜨리지 않게

 

주광에 대고 들여다보는 눈동자는

 

멀리 맑게 갠 세계는

 

넓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물들여

 

따뜻한 손바닥에 감싸여

 

싹트이는 꽃 나무들은 흔들려

 

몇가지의 경치를 너와 보며

 

기억은 피어나

 

티티야

 

챠챠에요

 

메르스토 뮤지컬의 개막!이에요

 

드디어 티티도
디바의 소질이?

 

엥?

 

가악단의 왕과 새장의 디바(후편)
차회 가악단의 왕과 새장의 디바(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