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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야 그 검은 숲의 요정은

 

샤로디아 양...

 

검은 숲의 용정 씨를 만난
뒤부터 계속 화내고 계셔요

 

지금의 왕녀가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이런 번데기로는

 

번데기라니?

 

어차피 나는 엄마처럼 봄의
힘을 아직 사용할 수 없는 요정이야

 

이런 단검

 

언제까지나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야

 

빨리 유술사한테 줘서
성으로 돌아가고 싶어

 

말광량이 요정과 봄을 먹는 용(후편)

 

이제 화는 가라
앉은 것 같아
말광량이 요정과 봄을 먹는 용(후편)

 

말광량이 요정과 봄을 먹는 용(후편)

 

아..

 

유우 씨!!

 

누, 누구야?

 

미, 미안해

 

꽃 문양이 반짝여서
엄청 예뻐요

 

혹시 그건..

 

전승에 있던
마법의 검이 아닌가요?

 

아, 아니..

 

뭐?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째서 왕녀님이 가지고 있어?

 

그, 그건 그러니까..

 

위, 위험해

 

여기서 섵부른
행동을 하면

 

검은 안개를 퍼지게 한 건
나라는게 들켜버려

 

거기다 이걸 유술사한테
못주게 된다면

 

나도 용이 있는 곳까지
가야만 하는 거지?

 

그건 절대로 싫어!!!

 

왜그러는 거야?

 

바쁜 사람이에요

 

아, 아니 잠깐..

 

용 퇴치는 모두가
하게 해두고

 

그 옆에서 내가

 

잘 모르겠지만

 

용을 봉인해버리면
되지 않아?

 

그렇게하면 모두 해결이고

 

엄마도 나를 인정해줘서

 

봄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줄지도 몰라!

 

저기..

 

여, 역시 명탐정 메르크

 

그야말로 이건 전승에
있었던 마법의 검

 

성 화단에 어째선지
묻어 있었어

 

무려!

 

나는 왕녀로서
용을 봉인하기 위해

 

할아범의 눈을 피해

 

여행을 하러 나온거란 말이지
할아범의 눈을 피해

 

여행을 하러 나온거란 말이지

 

예상한 전개대로에요!!

 

그렇지?

 

들켰으면 어쩔 수 없지만

 

어쩔 수 없지만

 

용이 있는 곳까진
멀리 돌아갈 수 밖에 없어

 

그건 그렇고

 

검은 숲의 요정은

 

어째서 그렇게나
차가운 느낌일까요?

 

과거에 많은 죄를 범해

 

그 대가로서 날으는 힘을
잃어버린 요정이 있었다

 

라는 전래가 있어

 

그들은 그 자손이라 불려

 

대대로 전승을 지켜

 

밖에서의 교류를
끊었다고 해

 

전승인가요?

 

그래

 

거기엔 아무래도
인간이 관여 됐다곤 하는데

 

네?

 

한명의 마음이 없는 인간이

 

그들의 선조에게

 

깊은 슬픔을 가져다
줬다고 해

 

아 미안해

 

이상한 이야기를 해버렸네

 

하지만 너에겐
상관 없는 이야기니까

 

아 네...

 

두분 전보단 조금
사이가 좋아진 느낌이에요

 

누가 스가루르 따위에게

 

흥 이쪽도 사양이다

 

있잖아 어째서 저 두 사람은
계속 싸우고 있는거야?

 

왠지 선조대대로
싸우고 있다고.. .

 

흐음

 

그러고보니 할아범이 그런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왜냐면 지금은 같이
여행을 하는 동료이고

 

강한 두 사람이 협력하면

 

좀 더 듬직해 지잖아?

 

몬스터?

 

위험해 정면으로 왔어!

 

어라?

 

여러분 저쪽을 봐보세요

 

안개가?

 

그렇구나 아까전의
몬스터들은

 

우리들을 습격한게 아니라

 

저 안개에게서
도망친거야!

 

온다!

 

전하!

 

아파라...

 

이쪽으로!

 

스가루르의 보검이!

 

파리스토스 씨!

 

신경쓰지마 빨라 가!

 

무리에요 그런거!

 

타라

 

설명은 나중에다

 

안개에 삼켜지기
싫으면 빨리 해라

 

그 요정은 어떻게 했지?

 

약 덕분에
잠자고 있어요

 

그 검은 안개에 닿으면

 

어떻게 되나요?

 

마음의 봄을 잃어버린다

 

햇빛에 미소를 짓는 것도

 

누군가를 사랑하다는
마음 조차도

 

모두 잃어버리지

 

꽃 고개에 사는
우리들과 같지

 

저기

 

아직 이름을 듣지 못했죠?

 

저는 유우에요

 

저는 메르크에요

 

제퓨로다이다

 

제퓨로다이 씨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여왕에게 속해있지
않는 우리들에겐

 

독자 조직이 속해있지

 

거기서 정해진거다

 

바라던게 아니였지만

 

오늘 밤은 잠자리를 빌려주지

 

마음대로 사용해라

 

축복이여!

 

꽃이여!

 

이 목소리로 펴라!!

 

뭘 하고있지?
이 목소리로 펴라!!

 

이 목소리로 펴라!!

 

잠...

 

갑자기 나타나지마

 

그냥도 어두운 느낌인데

 

그 요정을 축복의 힘으로
낫게 해주려고 하는건가?

 

나, 나도 엄마랑 같은
힘이 있어!

 

그, 그러니까

 

연습하면..

 

번데기에겐 무리다
연습하면..

 

번데기에겐 무리다

 

또 말했지?

 

그 단검

 

손에 넣은 장소는
묻지 않겠다만

 

그것에 걸려진
마법은 알고 있나?

 

용을 봉인하는
마법이 아니야?

 

아니다

 

용을 돌로 만드는 마법이다

 

돌?

 

그 돌은 역시 예전에
봉인된 용이였구나

 

뭐 이런 경우는 상관 없지만

 

안개가 걷혀진다면

 

뭐, 뭐야!

 

꽤나 어한 자군

 

프로이레이다

 

여기가 츠리가네가 숲

 

우중충해서 뭔가 무서워요

 

그때 내가 검을 구했다면

 

그 녀석이 안개에
닿았을 필요가..

 

이 이상의 걱정은 필요 없다

 

그 요정은

 

검은 숲의 백성이
보고 있다

 

지금은 앞으로 나아
가는 걸 생각해라

 

알겠다

 

감사하지

 

있잖아 날면 안돼?

 

잘 응시해봐라

 

날개가 있는
자가 날면

 

한순간에 움직임을
할 수 없게된다

 

거기다 그들의 무서운
점은 그것만이 아니야

 

압도적인 수다

 

부모 거미에 더불어

 

아기 거미는 수백이
있다고 들었다

 

뭐?

 

너무 많아요...

 

분위기가 변했다

 

조심해라

 

샤로디아 씨!

 

아 어라?

 

전하 무사하시나요?

 

응...

 

아무대도 아프지 않아

 

하지만 아까 큰
거미에게 습격 당해서..

 

할아범의 부적...

 

가호의 돌이여

 

부디 공주님을

 

여러 재앙에게서
멀리 해주세요

 

이 날개로 두번다신
날을 수 없어도

 

부디 공주님을!!

 

그 돌엔 마법이
걸려 있었던 것 같군

 

무슨 마법?

 

우리들이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다

 

그 자를 위해라면
무얼 희생을 해도 좋아

 

그렇게 생각할정도로

 

깊은 사랑이 담겨진 마법이다

 

큰 거미인가

 

조심해라

 

아이 거미다!

 

유우 씨!

 

그렇구나

 

부모 거미들은 모두
저 아기 거미를 지키는거야

 

그러니까 구역에
들어온 우리들을..

 

우두커니 있지 마라

 

또 당할거다

 

아, 네!

 

둘러 쌓여버렸어

 

애먹고 있나봐?

 

영웅은 늦게 등장하는 법이였지?

 

바리스토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지금이야

 

빨리 숲을 빠져나가자!

 

메르크!

 

유우 씨!

 

큰 거미의 구역은

 

어떻게든 빠져나간 거 같아

 

너 어째서..

 

아 약 덕분인지

 

조금 움직이게
되었거든

 

연막탄도 받아서

 

정말 살았어

 

전하

 

아까전엔 곁에 있으면서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전하?

 

부서졌어..

 

할아범의 부적...

 

나...

 

계속 이런건
귀엽지 않다고...

 

모두 엉망진창이고...

 

나 때문에...

 

죄송해요...

 

전부 거짓말이야

 

사실은...

 

전부 너한테 떠맞기고
싶었던 것 뿐이야.. .

 

샤로디아 씨..

 

왜냐면...

 

왜냐면 그 용의
봉인을 푼건

 

나인걸...

 

전하..

 

곤란하군

 

그런 말투는...

 

설령 아이라고 해돈

 

용이나 검은 안개
앞에선 상관없다

 

그건.. 그렇지만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할거지?

 

만약 왕녀가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

 

모두 지금까지 거짓말을 해서

 

정말로 미안해

 

나는 이대로 앞으로..

 

용이 있는 곳까지 갑니다

 

이건 반드시 내가
끝을 내야..

 

그게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거니까

 

전하...

 

공주님 미안해

 

아무래도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지키는게 불가능 할거같아

 

아마도 오른손만이 아니라

 

전신이 동상에
걸린 것처럼 되지

 

그럴수가..

 

정말로 미안해

 

아니 당신은 용감한
가란도르의 피를 잇는자

 

여기까지 정말로 고마워

 

메네라이아

 

네!

 

부탁이 있어

 

바리스토스랑 같이
돌아가줬음 해

 

바리스토스를 지켜줘

 

알겠습니다

 

전하가 돌아오셨을 때

 

츄라마다들이 길을
막지 않도록

 

수비를 단단히 하곘습니다

 

검기에 뛰어난 스가루르가
온 길을 지켜줄거야

 

이정도로 마음이
듬직한 건 없지?

 

이런 이런

 

거기다 용감한 가란도르가
같이 있는 걸

 

가줘 공주님

 

스가루르가 곁에 있다면

 

지금의 나로도

 

기로를 지킬 수 있어

 

고마워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할거지?

 

내가 할 수 있는일

 

유술로 몬스터들을
치유시키는 것

 

일려나

 

아직 자신은 없지만

 

그러냐

 

먼저 서두르지

 

엄청나게 추워

 

여왕의 힘도

 

이제 여기엔
닿지 않나보군

 

아마도 이 앞에

 

용이 있다는

 

정체의 샘물에
이어지는 길이 있을거다

 

뭐야?

 

엄청 까매

 

아무것도 안보여

 

거기다 엄청 추워

 

이게 검은 안개?

 

안녕 샤로디아

 

유우 씨 유우 씨!

 

정신이 드나

 

왕녀님은?

 

아마도 앞으로 나아갔겠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여왕에게 감사하는 거다

 

검은 안개에
당하지 않고 끝났지만

 

안개보다 성가신
상대가 됐나보군

 

있지? 샤로디아

 

여기는 춥고 어둡지?

 

그 후는 분명히 누군가가
어떻게든 해줄거야!

 

아니 그건 안돼

 

내가 해야만 해

 

흐응 그렇구나

 

그럼 모두를 위해 용을
돌로 만들어야지?

 

돌?

 

맞아

 

이 마법의 검으로!

 

이 녀석은 그림자다

 

봄을 너무 먹어서

 

힘의 제어가
못하게 됐나

 

그림자?

 

그럼 이 용을 치유해도?

 

아니

 

그림자라는 건
본체의 분신

 

마음이라고 할 수 있지

 

마음...

 

그럼 이 그림자를 치유하면

 

본체에게도 영향이
있다는 거죠?

 

아마도

 

해볼게요

 

 

빨리 봄을 먹는
나쁜 용을

 

돌로 가둬버려서
해치워보자

 

자!

 

너.. 계속 혼자였냐?

 

빨리 하지 않으면
모두의 봄이 먹힌다고?

 

안돼

 

그럼 어떻게 할거야?

 

용에게 물어볼거야

 

봄을 먹지 말라고
부탁할거야

 

네가 쩍 하고 먹힐거야

 

그렇다면 뱃속에서 부탁할거야

 

그래?

 

그럼 이제 이건 필요없지?

 

그 날개 엄청 예뻐

 

뭐?

 

그럼 잘있어!

 

너...

 

슬픈 눈을 하고있어...

 

추운 겨울의 한밤중처럼..

 

엄청 슬픈색..

 

지금까지 혼자여서 추웠지?

 

미안해

 

하지만 이제 괜찮아

 

너에게도

 

봄이 올테니까

 

이 따뜻함을 공주님이?

 

네..

 

그 아이를 봄을
가져다준거에요

 

이게 봄인가..

 

맞아 따뜻하지?

 

그렇지?

 

후뉴링

 

봄이란 의미인가

 

봄이 온 덕분에 거래도
대성공이쟈모

 

오늘은 내가 쏘는 거쟈모!

 

아저씨 한잔 더

 

이쪽도 한잔 더

 

승부할테냐?

 

바라던바

 

한잔 더!

 

저 두 사람..

 

싸울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거에요 분명

 

미, 미안해 토토

 

그 사이즈로는
안으로 못 들어가거든

 

할아범 덕분이야

 

정말로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날개도 이렇게나
훌륭하게 되시고..

 

할아범 어째서 우는 거야?

 

나이를 먹으면
맥이 빠지는 법이에요

 

이상한 할아범이야

 

설마 당신이

 

봄의 언덕에 찾아올줄이야

 

봄이

 

그런 기분으로
만든거겠지

 

20년전보단 잘
만들거 같은데

 

벌꿀차 어떤가요?

 

잘 마시지

 

티티야

 

챠챠에요!

 

벌꿀차 마시고 싶어!

 

이 시기에 딱 맞아요!
벌꿀차 마시고 싶어!

 

이 시기에 딱 맞아요!

 

운영 씨에게 물어봐야
하는 법이지?

 

붉은 재앙의 별과 상냥한 불꽃으로 빛나는 지도자
차회 붉은 재앙의 별과 상냥한 불꽃으로 빛나는 지도자

 

붉은 재앙의 별과 상냥한 불꽃으로 빛나는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