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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신과 만나서 다행이에요

 

지금 돌아왔어

 

어서와

 

응, 다녀왔어

 

어서오세요

 

선물은?

 

안에 들어있어

 

으에? 또 뭔가의 병조림이야?

 

우와 예뻐요

 

어째서 엄마의 선물은
예쁜 반지인데

 

내꺼는 왜 그냥 물이야?

 

그 병에는 꿈과 로망이
들어 있다니까

 

가격은?

 

그러니까..

 

10.. 10골드

 

싸잖아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라 마음이야

 

잘 먹겠습니다

 

미안해

 

좀처럼 집에 있어주지 못해서

 

아뇨 그래서

 

다음 여행은 언제
돌아올 것 같나요?

 

이번에 같이 가는
유술사((癒術士)는 변덕쟁이니까

 

꽤 긴 여행이 될 것 같아

 

겨울에는 올 것 같아

 

겨울?

 

그래

 

여기는 좋은 마을이야

 

편협하면서 몬스터와 인간이

 

잘 공존하고 있어

 

하지만

 

옛날 몬스터는

 

인간을 습격하는 존재
밖에 없었거든

 

유술사가 나타나기 전에는

 

몬스터의 마음을 치유하는

 

유술사의 힘은

 

너에게도 있어

 

그 이야기 이미
100번 들었어

 

그렇게 많이는
말 안했어

 

아빠...

 

이제 겨울이 끝날거야...

 

여, 여자아이?

 

무기력 소년과 병 속의 소녀
메르크 스토리아

 

무기력 소년과 병 속의 소녀

 

유우 씨

 

메르크에요

 

저, 저녀석..

 

어떻게 못할까?

 

어쩔 수 없네요

 

저기.. 저희 유우 씨가
죄송해요

 

감사해요

 

장렬한 싸움이였어

 

장렬하긴 커넝

 

오히러 흐뭇한 듯한..
한심한 듯한..

 

복잡한 기분이였어요

 

어쩔 수 없잖아

 

무서운 건 무섭다고

 

왜냐면 저 녀석들
말이 안 통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곘고

 

치유 받았다곤 해도
언제 습격해 올지...

 

손님

 

혹시 놀리는 거야?

 

아, 죄송해요

 

그게 아니에요

 

살 생각은 있어요

 

반짝 반짝 예뻐요

 

유우 씨 일단 저걸...

 

아니

 

좀 더 모험에
필요한 게 있잖아

 

뭐?

 

너희들 둘로 여행을
가는 거야?

 

네? 아 뭐...

 

뭐랄까 그렇다고 할까
그렇지 않다고 할지..

 

그런거에요

 

이, 이봐

 

괜찮나요?

 

밖은 치유받지
않는 몬스터 뿐이에요

 

그, 그렇겠죠?

 

자 메르크

 

역시 그런거니까
다음에 하자

 

안돼요!

 

오늘 점으로는

 

지금이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할때라고 써 있었어요

 

어느쪽이냐고 하면

 

그 후에 써 있었던

 

미남 기사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잖아?

 

그만둬

 

액체와 고체의
사랑은 힘들어

 

그런건 사랑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에요

 

신기한 아가씨네..
그런건 사랑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에요

 

신기한 아가씨네..

 

그러게

 

마을에서도 이런 요정
같은 아가씨 본 적 없어

 

어쩌면 사실 굉장한
마법사 일지도..

 

잘 간파하셨군요

 

사실 저는

 

가혹한 여행으로 피폐
해진 마음을 치유하는

 

병조림 마법소녀에요!

 

봐요 저를 보는 것 만으로
순식간에 기운이 넘치고..

 

그냥 태클을 건 것 뿐이잖아
봐요 저를 보는 것 만으로
순식간에 기운이 넘치고..

 

그냥 태클을 건 것 뿐이잖아

 

그럼 오빠분이 사실은

 

잘 간파하셨군요

 

제 정체는

 

마을에서도 제일
약하기로 유명한 남자

 

특기는 빨리 도망치기!

 

사실을 말하는 건
그만 하라니까

 

사이가 좋구나...
사실을 말하는 건
그만 하라니까

 

그, 그러게

 

저는 유우 씨와 만나기
전의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언젠가 여행을 해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알고 있다고

 

하지만 점이 아니라

 

좀 더 제대로 준비하고..

 

뭐 여행의 계기라는 건

 

그런거라니까 형씨

 

일단 상인의 캐러밴을
따라 가면

 

여러 나라로 갈 수 있으니까

 

그러면 저 요정
아가씨의 대한 것도

 

아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네

 

라는 이유로

 

일단 모험 기본세트

 

갑자기 영업모드...

 

역시네요...

 

그리고 다른게

 

이거!

 

몬스터 쫓기용
냄새 주머니에요

 

냄새 주머니?

 

추천하는 거에요

 

이걸 몸에 지니고 있으면

 

몬스터는 찾아오지 않아요

 

정말인가요?

 

밖의 나라에선

 

아직 몬스터과의 싸움도
있다고 하니까

 

살게요

 

빨라!

 

5천 골드되겠습니다

 

비싸!

 

하지만 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우 씨 용돈 괜찮으시나요?

 

그보다 그렇게 낭비 하실거면

 

저도 반짝 반짝을 원해요

 

다음에 뭔가 다른거
사줄테니까

 

이것만 있으면

 

몬스터 같은 건 오지...

 

지, 지금껀?

 

움직이는 다이후쿠(大福)?

 

아니, 몬스터였지

 

완전히 몬스터였죠?

 

쫓아가는거에요

 

감사해요

 

잠.. 기다려 메르크

 

기다려요!!!

 

제 반짝이는 반지 값!!

 

반짝이는 건
안 산다고 했잖아

 

그건 그렇고

 

몬스터가 냄새 주머니를
물고 있으면

 

저 다이후쿠 씨가
큰일이 될지도 몰라요

 

빨리 쫓아가야 해요

 

떨어졌다?

 

몬, 몬스터?

 

어서옵쇼 보십쇼

 

대인기인 이동하는 유원지

 

오늘이 마지막 날이야!!

 

몬스터 씨의 유원지..

 

인가보네요

 

아, 기다리세요

 

잠깐..

 

기다려!

 

다이후쿠 씨 일단
진정하세요

 

일단 그 주머니를...

 

엄청 부드러워요

 

유우 씨..

 

위험했어

 

너무 혼자서 가지 말라고

 

병이 깨지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죄송해요

 

뭐, 덕분에 냄새
주머니는 되찾았지만

 

무슨 일인지

 

이, 이건?

 

프랑 베어 씨..

 

엄청 화난 것 같아요

 

저 작은 다이후쿠가

 

날아와서

 

텐트를 부셨어

 

유우 씨 이렇게 됐으면
유술을 사용하는거에요

 

유술?

 

술?

 

네? 유술인가요?

 

너 유술사였어?

 

왜 여기에?

 

다행이야

 

빨리 프랑 베어를
치유해 주세요

 

아뇨...

 

그러니까 저는...

 

아직 잘 할 수 없다고 할지..

 

좋았어 해버려!!

 

힘내!

 

부탁드립니다!!!

 

이제 아무도 안 쫓아오지?

 

유우 씨..

 

정말로 죄송했어요

 

그렇게 긴장해 버리면

 

잘 하는 것도
잘 못하게 되지요

 

죄송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해버렸어요

 

뭐, 만약에 긴장하지 않았어도

 

잘 못할 가능성도 높았겠지만

 

그럼

 

모치모치 몬스터씨

 

뭐?

 

이제 됐어

 

잠...

 

이거에요

 

저는 신경 쓰여서
어쩔 수 없어요

 

뭐가?

 

몬스터 쫓기용 냄새 주머니를
일부러 훔치고

 

모치모치 씨 자신도
약해져 있었어요

 

분명 뭔가 사정이
있을거에요

 

사정 같은 건
몰라도 되잖아

 

정말로 괜찮은거에요?

 

그만 하라니까

 

필요 없는 생각 하지마

 

그 녀석 아까전에 혼잡
했을 때 없어졌잖아?

 

그냥 변덕이라니까

 

지금도 어디선가 모치모치 즐겁게..

 

알겠어

 

지금껀?

 

저쪽 숲쪽에서
나는거에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파라...

 

메르크 괜찮아?

 

네...

 

에니그마에요

 

치유받지 않은 몬스터?

 

모치모치 씨가 유우
씨를 감싸준거에요

 

설마...

 

괜찮나요?

 

어째서 나만 노리는 거야

 

치유 받지 않은
몬스터는

 

인간을 습격하는 습성이
있다고 책에 써 있었어요

 

어째서!!

 

거기 까지는 모르겠어요

 

아, 모치 씨...

 

유우 씨 앞에!

 

아차..

 

도와주려는 건가?

 

유우 씨!

 

유우 씨 지금이에요

 

유술을 사용하는 거에요

 

엄청 편온한 얼굴로 변했어요

 

유우 씨가 치유한거에요

 

응...

 

몬스터의 마음을
치유하는

 

유술사의 힘은

 

너에게도 있어

 

몬스터에 익숙해지는
건 조금 더 걸릴 것 같네요...

 

붙지마

 

가까이 오지마!

 

이쪽 오지마

 

*아마도 김전일 패러디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요

 

친구인 에니그마 씨를
마을로 오지 못하게 하려고

 

다이후쿠 씨는...

 

뭐야 다이후쿠 씨는

 

그 모치모치
몬스터의 이름이에요

 

센스가 없네

 

그런건 지금은 상관 없어요

 

아무튼

 

다이후쿠 씨는

 

전의 유술사 씨가 마져
치유하지 못한 친구를 위해

 

냄새 주머니를 손에
넣고 싶었던거에요

 

치유 받지 못한 몬스터는

 

인간을 보면
습격하는 습성이 있다

 

다이후쿠 씨는

 

인간과 싸우기
싫었던 거에요

 

그렇구나

 

그런거였나

 

두 마리는 친구였군요?

 

그런거에요

 

몬스터도

 

인간과 똑같이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요

 

그보다

 

어째서 그런 걸 아는거야

 

다이후쿠 씨에게 물어봤어요

 

헤에

 

여행에 필요한 짐은

 

동행하는 쟈모 씨의
마차에 놓았어요

 

감사합니다

 

대금은?

 

필요 없어

 

숲의 몬스터를
치유한 답례에요

 

아뇨 하지만 그건 어쩌다보니...

 

어쩌다 그런거라 해도

 

네가 하나의 싸움을

 

미연에 막은 건 확실해

 

유술사가 없으면

 

몬스터와는 싸우는
길 밖에 없으니까

 

이봐~

 

슬슬 출발이야쟈모

 

좋은 여행을

 

네에...

 

네! 에요

 

잘 쟈모 씨의 행상길에

 

동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러네

 

정말 좀 더 즐겨야죠

 

딱히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쟈모 씨 쟈모 씨
딱히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쟈모 씨 쟈모 씨

 

이제부터 어디로 갈건가요?

 

그러게쟈모

 

메후텔하네 세계는 넓으니까쟈모

 

뭐 아무튼 잘 벌리는
장사가 잘되는 나라로 가겠지쟈모

 

와아 기대되요

 

그래서 결국 어디인지...

 

저 녀석...

 

예뻐요

 

같이 쫓아올 생각인가봐요

 

잘 부탁드려요

 

잘 부탁해가 아니야

 

떨어지라니까!!!

 

티티인거에요

 

챠챠에요

 

드디어 메르스토
애니가 개막이에요

 

언니랑 함께 메르스토
홍보 힘낼게에요

 

새벽의 왕과 사로잡힌 신부
차회 새벽의 왕과 사로잡힌 신부

 

새벽의 왕과 사로잡힌 신부

 

기대해주세요에요
새벽의 왕과 사로잡힌 신부

 

새벽의 왕과 사로잡힌 신부